- 충청일보, 2017.05.09

발달장애청소년 예술단 '사운더블'
음악콩쿨 통해 50명 선발… 13일 출범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청소년 예술단인 '사운더블'이 오는 13일 나사렛대 창학관에서 출범한다.

지난 4월 1회 사운더블 발달장애청소년 음악콩쿨을 통해 선발된 발달장애청소년 50인으로 이루어진 사운더블 예술단은 출범식과 함께 매주 토요일 오전 나사렛대에서 예술단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1회 사운더블 발달장애청소년 음악콩쿨 시상식과 수상자의 갈라 콘서트가 진행되며 예술단원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합동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사운더블 예술단은 합창, 미니뮤지컬, 타악기 장르의 전문예술가가 직접 참여해 지도하며 매주 토요일 교육과 집중 음악캠프, 대공연을 목표로 활동한다.
　
또 순회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한편 사운더블 예술단은 사단법인 아르크가 주최·주관하고 삼성디스플레이(주)와 나사렛대가 후원한다.

김병한 기자  |  noon38@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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