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발달장애 청소년 보듬다 [충청매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고관리자
등록일 | 2017-05-25
조회수 | 2,402
본문
- 충청매일, 2017.05.15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사운더블 예술단 후원"
충남 아산 탕정면 소재 삼성디스플레이가 경제적 어려움과 다양한 사연으로 예술 재능의 꽃을 피우지 못한 충남도내 발달장애청소년들을 위해 ‘사운더블 예술단’을 후원한다.
프로젝트 사운더블이란은 발달장애청소년 예술 재능 육성사업으로 평소 장애로 인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교육혜택 및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박탈됐거나 적어 발견되지 않았던 청소년들에게 전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 그들만의 특별한 재능을 발굴 및 양성해 당사자 개인의 행복한 경험은 물론 장차 자아실현으로 연계되도록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협업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발달장애청소년 예술 재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운더블 예술단’을 후원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단원들의 문화예술 교육·캠프 및 예술단 공연·운영 비용을 (사)아르크를 통해 지원하고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와 수화 합창단으로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한다.
지난 13일 나사렛대에서 ‘사운더블 예술단’ 단원들과 가족들, 관공서 장애인 복지과 관계자, (사)아르크 및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운더블 예술단’ 발대식과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사운더블 예술단’은 내년 2월까지 발달장애청소년 단원 50명과 (사)아르크,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등을 포함해 총 80명이 합창단·퍼커션 연주단·뮤지컬 공연단·삼성아르크 수화 합창단으로 활동한다.
앞으로 단원들은 내년 2월까지 적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을 이수하고, 올해 12월부터 3개월간 충남지역의 학교, 복지기관 등을 찾아 펼치는 순회공연과 내년 1월 천안예술의전당(계획)에서의 대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주용 학생의 어머니는 “우리 딸의 공연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계속 눈물이 나왔다. 그동안 혼자 노래를 가르치며 더 좋은 교육환경을 고민했었는데 사운더블 예술단에서 딸이 사람들과 어울리며 더 높은 미래를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 이재형 기자 ljh7528@ccdn.co.kr
* 기사원문보기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2612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사운더블 예술단 후원"
충남 아산 탕정면 소재 삼성디스플레이가 경제적 어려움과 다양한 사연으로 예술 재능의 꽃을 피우지 못한 충남도내 발달장애청소년들을 위해 ‘사운더블 예술단’을 후원한다.
프로젝트 사운더블이란은 발달장애청소년 예술 재능 육성사업으로 평소 장애로 인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교육혜택 및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박탈됐거나 적어 발견되지 않았던 청소년들에게 전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 그들만의 특별한 재능을 발굴 및 양성해 당사자 개인의 행복한 경험은 물론 장차 자아실현으로 연계되도록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협업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발달장애청소년 예술 재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운더블 예술단’을 후원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단원들의 문화예술 교육·캠프 및 예술단 공연·운영 비용을 (사)아르크를 통해 지원하고 임직원들도 자원봉사자와 수화 합창단으로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한다.
지난 13일 나사렛대에서 ‘사운더블 예술단’ 단원들과 가족들, 관공서 장애인 복지과 관계자, (사)아르크 및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운더블 예술단’ 발대식과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사운더블 예술단’은 내년 2월까지 발달장애청소년 단원 50명과 (사)아르크,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등을 포함해 총 80명이 합창단·퍼커션 연주단·뮤지컬 공연단·삼성아르크 수화 합창단으로 활동한다.
앞으로 단원들은 내년 2월까지 적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을 이수하고, 올해 12월부터 3개월간 충남지역의 학교, 복지기관 등을 찾아 펼치는 순회공연과 내년 1월 천안예술의전당(계획)에서의 대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주용 학생의 어머니는 “우리 딸의 공연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계속 눈물이 나왔다. 그동안 혼자 노래를 가르치며 더 좋은 교육환경을 고민했었는데 사운더블 예술단에서 딸이 사람들과 어울리며 더 높은 미래를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 이재형 기자 ljh7528@ccdn.co.kr
* 기사원문보기 http://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2612